*배구協,삼성화재와 후원계약대한배구협회는 26일 삼성화재와 2억원에 2002아시아챌린지컵(5월24~26일ㆍ장소 미정)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아시아챌린지컵은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4개국이 참가, 아시아 남자배구 최강을 가리는 대회로 올해에는 부산 아시안게임의 전초전이 될 전망이다. 지난 해에는 일본과 한국이 각각 1, 2차 대회에서 우승했다.
*오병만 사우디감독 사임
중동에 한국탁구 돌풍을 일으켰던 오병만(40)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대표팀 감독이 26일 사임했다. 1999년 5월부터 사우디 대표팀을 맡아온 오 감독은 국내에서 활동하기 위해 3년 재계약을 포기했다. 오 감독은 약체 사우디 대표팀을 이끌면서 중동지역 주요 대회 남자단식과 복식 우승을 휩쓸었다.
*北축구선수 영입 무산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해 말부터 추진해오던 북한선수의 대표팀 영입이 무산됐다.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은 25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기술위원회가 북한대표선수들의 기량을 분석한 결과 한국대표팀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만한 선수를 한 명도 발견하지 못했다”며 “북한선수 영입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 , 코렌틴 영입
프로축구 대전 시티즌은 26일 카메룬 청소년대표(18세이하) 출신 샴 코렌틴(23)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올해 말까지 임대료 8만달러와 월봉 3,000달러 등의 조건으로 대전에 입단한 샴은 174㎝, 69㎏의 체격에 스피드와 패싱력을 갖춘 미드필더로 청소년대표, 올림픽상비군 등을 거쳤다. 또 한국에 오기 전에는 자국 프로팀인 카이만FC에 소속돼 있었다.
*에릭손감독에 선수노조 반발
영국의 일간지 더 선은 26일 선수의 도덕성을 국가대표 발탁 기준에 넣은 스벤 예란 에릭손(스웨덴)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의 결정이 선수노조의 반발을 사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프로축구선수협의회(PA)는 최근 한 아시아계 학생을 폭행했던 중앙수비수 조너선 우드게이트(22ㆍ리즈)가 대표팀에서 제외된 것과 관련, ‘국가대표를 경기 외적인 사유까지 포함해 구성하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라며 재고를 촉구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