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말 현재 금융권에 투입된 공적자금은 155조8,000억원이며 이 중 41조4,000억원이 회수돼 회수율은 26.6%였다.재정경제부가 25일 발표한 ‘2월말 현재 공적자금 운용현황’에 따르면 2월중 신규 공적자금 투입액은 그린화재(옛 국제화재) 출연에 638억원, 제일은행 풋백옵션(사후손실보전) 지원에 2,549억원, 금고.신협 예금대지급에 995억원 등 4,224억원이었다.
반면 같은 기간 예금보험공사 자산매각과 자산관리공사 부실채권 매각 등을 통해 1,581억원의 공적자금이 회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위원회는 351개 금융기관에 대해 검사를 벌여 2,865명(2월중 20명)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주고 1,272명(2월중 10명)에게 형사상 조치를 취했다.
또 예보는 공적자금 투입과 관련해 보증인을 포함한 경영 부실 관련자 3,814명(2월중 91명)에게 1조257억원(2월중 299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장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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