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직장인들이 첫월급으로 부모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선물은 현금인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생명이 25일 대졸 신입사원 81명(평균연령 27.2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42.5%가 첫월급으로 부모에게 “현금을 선물하겠다”고 응답했다.
또 25%가 ‘옷’이라고 응답했고, “빨간 내의를 선물하겠다”는 응답자는 12.5%였다. 이밖에 ‘건강식품(7.5%)’, ‘상품권(5%)’ 등의 순이었다. 현금의 경우 평균 36만원을 주겠다고 대답했다.
임원 승진을 위해 가장 필요한 항목에 대해서 33.1%가 ‘대인 관계’를 꼽았고, ‘성실한 직장생활(28.8%)’, ‘영업능력(17.5%)’, ‘창의력(10%)’, ‘학연ㆍ지연(5.6%)’ 등이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이와함께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재테크에 대해서는 ‘자기계발’이라고 대답한 응답자가 53.7%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외국어 공부(38.1%)’, ‘주식(16.0%)’, ‘대학원 진학(15.0%)’ 등의 순이었다.
유병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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