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51910)장이 시작되자 마자 상한가로 치솟았다. LG화학은 지난 22일 오후 2시50분 전날보다 400원 상승한 4만900원을 유지하다 마감 동시호가에서 외국계 증권사의 물량으로 추정되는 시장가 대량 매도 주문이 나오며 하한가로 밀려 3만4,800원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주문 실수’, ‘자전거래 실수’라는 얘기들이 나오며 이날 바로 회복. 1년에 한 번 올까말까한 기회였는데 놓쳤다고 땅을 치는 투자자들이 적지않았다는 후문.
■아이엠알아이(39000)
지난해 13억6,5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 전년 대비 110.2%나 증가한 실적을 보였고 경상이익도 130.7% 증가한 17억3,800만원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진 뒤 강세. 8.18% 상승한 7,140원까지 치솟았다. 1996년 설립된 모니터 및 TFT-LCD 제조ㆍ판매 업체로 주로 해외 시장으로 수출하고 있다. 삼성전자와의 전략적 제휴로 시장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는 전망. 또 대북사업 컨설팅업을 하고 있는 점도 주목.
■울트라건설(04320)
최근 주가가 게걸음을 해왔지만 180억원 규모의 부산 도로확장공사 수주설이 돌면서 급등했다. 이는 양평역 부근 지하철 공사와 함께 총 750억 규모의 수주로 지난해 전체 매출의 80% 수준에 달한다. 건설경기 회복과 지난해 이뤄진 성공적인 구조조정으로 올해 턴어라운딩이 예상된다는 지적.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50% 이상 늘어난 1,500억원. 주가는 7.68% 상승, 8,41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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