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청소년문화의 미래상을 포스터 디자인으로 보여주는 ‘대한민국 디자인 특별전’이 ‘한국의 청소년 어제, 오늘, 내일’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한국미술협회 주최로 4월 21일까지 서울 명동 아바타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전에는 미술계의 중진부터 소장까지 124명의 작가가 출품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현재 한국 청소년의 의식을 이끄는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의 양상과 명암, 또 그 미래의 방향을 생각하는 작가들의 의견을 저마다의 독특한 양식의 그림, 디자인 등 시각 이미지로 제시한다.
특히 이 특별전은 7월 20~30일 현대 디자인의 첨단을 이끌고 있는 영국의 킹스턴대학교 전시실에서도 열려 양국간 이 분야 교류를 촉진하는 커다란 계기도 될 것으로 보인다.
나성숙 특별전 추진위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미래의 청소년상을 제시함과 동시에, 21세기 국가경쟁력으로서 한국 시각디자인의 위상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2)744-8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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