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도 정보기술(IT)사업’PC방 전문 프랜차이즈 벤처기업 사이버리아가 ‘인터넷 노래방’(사진)을 선보였다. 사이버리아 노래방은 각 방을 인터넷과 웹카메라로 연결한 ‘나만의 음악 방송국’.
이 노래방은 상하 60도, 좌우 180도로 움직이는 웹카메라로 방 안을 촬영해 인터넷 환경이 구비된 세계 어느 곳과도 화상미팅과 음성채팅을 할 수 있다. 사이버리아와 제휴를 맺고 있는 인터넷방송국 웹캠에 접속하면 노래 부르는 장면이 생중계된다.
노래방 현장을 CD에 저장하면 선물용 또는 소장용 동영상 앨범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사이버리아측은 설명했다. 노래방에 간 자녀가 걱정되는 부모는 웹캠을 통해 ‘감시’할 수도 있다. 사이버리아 황문구 사장은 “업그레이드된 노래방 문화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가맹점 문의 (02)419-0114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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