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와 국정홍보처, 서울시는 25일부터 각 기관의 홈 페이지를 통해 ‘월드컵 수호천사가 되어 주세요’라는 행사를 개최한다. 5월25일까지 두 달간 계속되는 행사는 매주 월드컵 퀴즈를 풀어가는 ‘꿈나무 수호천사 되기’코너 와 경기장에 버려진 쓰레기를 제한시간 내에 치우는 ‘월드컵 수호천사 되기’ 게임으로 이루어져 있다. 퀴즈 정답자와 게임 참여자 중에서 각각 100명을 추첨, 피버노바 축구공을 선물하고 전국 초등학교 축구부에 당첨자 이름으로 역시 피버노바 축구공 100개를 기증한다.*세계복싱평의회(WBC) 슈퍼플라이급 챔피언 홍창수(27)가 23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류코 가즈히로(일본)와의 타이틀 매치에서 9회 KO승을 거뒀다. 조총련계인 홍창수는 이로써 2000년 8월 당시 챔피언 조인주를 꺾고 타이틀을 차지한 이후 4차 방어에 성공, 롱런의 발판을 마련했다. 통산 전적은 26승(7KO) 2패1무.
*이형택(25ㆍ삼성증권)이 다음달 5~7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데이비스컵 테니스대회 아시아오세아니아 1그룹 잔류 플레이오프전 출전을 포기했다. 24일 대한테니스협회에 따르면 이형택은 투어 대회와 챌린저대회 등에 전념하기 위해 당분간 국가대표로 뛰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해왔으며, 협회는 이를 받아들였다. 윤용일(삼성증권)에 이어 이형택이 빠짐에 따라 데이비스컵 대표팀은 백승복(산업은행), 정희석(국군체육부대), 김동현(경산시청), 이승훈(명지대)으로 새 진용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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