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중.저가 옐로칩(업종 대표주)이나 실적 호전종목 주가가 상승하면서 시가총액 상위 50개사의 순위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24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22일까지의 시가총액 상위 50위권 종목의 순위를 분석한 결과 LGCI 등 22개사의 순위가 최고 12계단까지 상승하고 대한항공(46위) INI스틸(48) 동원증권(49) 한국전기초자(50) 등 4개사는 신규 진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50위권 종목중에서 LGCI(36위)는 시가총액 순위가 연초 48위에서 12계단이나 뛰었고 삼성중공업(33위)이 11계단, 삼성물산(27위)이 9계단, 삼성SDI(12위)와 LG화학(24위)이 6계단씩 치솟았다. 또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집중된 LG투자증권(19위) 현대모비스(23위) 하이트맥주(34위)는 각각 5계단, 삼성전기(9위) 현대중공업(22위) 금강고려화학(28위) 대우조선(30위) 외환은행(38위)은 각각3계단 올라섰다.
반면 하이닉스반도체를 비롯해 현대증권 담배인삼공사 한국가스공사 두산중공업 대우증권 제일제당 굿모닝증권 한미은행 현대건설 태평양 삼성증권 신한지주 S-Oil 현대백화점 등 15개 종목은 50위권 내에서 순위가 2∼18계단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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