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월드컵 기간에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육ㆍ해ㆍ공 교통비를 할인해주기로 했다고 정부 관계자가 22일 밝혔다.일본 외무성은 이날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가 외국 관광객들의 입국과 관광지 방문에 편의를 제공해 일본과 일본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더 깊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내선 항공료는 50% 할인되며 철도와 선박운임도 할인된다. 현재 할인가격이 1만 2,600엔인 도쿄(東京)~규슈(九州) 오이타(大分) 편도 항공료는 6,000엔(46달러)이 된다. 일본 정부는 월드컵 기간에 외국인 44만 명이 일본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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