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솔아, 고건 몰랐지?/김진령 그림. 세상 모든 책, 6,800원.김원석의 동화 모음집. 예솔이와 가족의 따뜻한 이야기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일러주는 이야기 열한편을 담았다.
‘태극기 안달아’는 부모님으로부터 칭찬을 받기 위해 어린이날에 태극기를 단 동주와 그런 동주에게 “어린이날에 달지 말구, 네 생일날에 다는 게 어때?”라는 형, 누나의 밉지않는 핀잔에 온 가족이 한바탕 웃음을 터뜨리는 환한 이야기.
‘고건 몰랐지?’는 자기가 써서 부친 편지가 자기에게 배달돼오는 것을 확인한 동주가 이번에는 남자 친구를 가장해 누나에게 ‘일요일 오전9시 아파트 뒤 공원에서 만나자’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으나 글씨체를 알아본 누나에게 들통나고 만다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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