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세계, 현대 등 주요 백화점들이 25일부터 1주일간 브랜드세일을 시작한다.브랜드세일은 입점업체들이 자체적으로 할인행사를 하는 것으로 정기세일과는 구별된다. 백화점의 봄 정기세일은 4일부터 14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롯데백화점은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전점에서 ‘유명브랜드 바겐세일’을 진행한다. 광주ㆍ대전ㆍ포항점의 세일기간은 22∼28일. 롯데는 이 기간동안 숙녀ㆍ신사의류 봄 상품을 기획ㆍ판매하며 잡화, 가정용품은 ‘신혼 상품전’ 형태로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압구정 본점 등 서울 지역 6개점에서 브랜드세일을 시작한다. 세일 참여율은 85% 수준이고 품목별 할인율은 10∼30%대.
신세계백화점은 25일부터 ‘유명 브랜드세일’을 시작해 전 품목을 10∼30% 할인판매한다. 남성 의류는 22일부터 미리 세일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미도파백화점은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뉴코아백화점은 22∼28일까지 ‘유명 브랜드 세일’을 진행한다.
그랜드백화점의 브랜드세일은 22∼28일이고 삼성플라자 분당점은 29일부터 일찌감치 정기세일에 들어간다.
이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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