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사와 일본 요미우리(讀賣)신문사의 공동여론조사는 2002월드컵과 한일관계에 대한 관심과 평가, 기대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한국은 ㈜미디어리서치가, 일본은 요미우리신문 여론조사부가 만 20세 이상의 성인남녀 1,000명(일본 3,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월 1대1 대인 면접방식으로 조사했다.
표본추출은 한국에서는 인구비례에 따라 대상자를 전국의 16개 시ㆍ도로 나누고 읍ㆍ면ㆍ동 지역까지 할당했다. 일본도 전국 250개 지역에서 같은 방법으로 대상자를 선정했다.
한국의 경우 응답자의 성비구성은 남자 48.9%, 여자 51.1%였으며 연령별로는 20대 24.2%, 30대 25.1%, 40대 21.3%, 50대 13.7%, 60대 15.7%, 학력별로는 중졸이하 20.3%, 고졸 47.1%, 대재이상 32.6%의 분포를 보였다.
직업별로는 사무·기술직 16.4%, 서비스·판매직 12.2%, 농·수산업 3.0%, 기능ㆍ작업직 7.1%, 주부 27.6%, 학생 6.4%, 자영업 20.0%, 기타 6.1%였다.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이 46.3%, 대전ㆍ충청 9.9%, 전라 11.5%, 대구ㆍ경북 11.6%, 부산ㆍ경남 16.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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