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잡지협회(회장 이심)는 남궁진 문화관광부장관, 최재승 국회 문화관광위원장, 강대인 방송위원회 위원장, 이정일 출판문화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오후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4의 31에 한국잡지정보관을 개관한다.잡지정보관은 1896년 나온 ‘대죠선독립협회’ 회보 창간호를 비롯해 2,775종 5,065권의 과거 희귀잡지를 보존, 전시하는 한국잡지정보관과 현재 우리나라에서 발행되는 3,500여종의 모든 잡지를 전시하는 한국잡지전시관으로 구성된다.
잡지정보관에 전시되는 옛 잡지는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한 제목과 목차 등으로 내용을 확인한 뒤 필요한 부분을 복사할 수 있으며, 잡지전시관의 전시 잡지는 즉석 열람 및 복사가 가능하다.
잡지정보관은 서울 지하철5호선 여의도 역에서 걸어서 7분 거리이며, 월~토요일 오전9~오후6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2)780_9030.
박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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