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 성산농협 강도사건의 용의자가 사건 발생 7일만인 19일 경찰에 검거됐다.경찰은 이날 오후 군산시 성산면 도암리 팽이버섯 가공공장을 급습, 작업 중이던 용의자 이모(25ㆍ노동)씨를 붙잡아 범행 일체를 자백 받았다.
이씨는 성산농협에서 탈취한 582만원 가운데 160만원은 카드 빚을 갚는데 사용하고 나머지 400만원은 조흥은행 군산지점에 개설한 자신 명의의 계좌에 입금한 사실을 확인했다.
최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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