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900선에 성큼 다가섰다. 금리도 폭등, 심리적 지지선인 6.50%를 넘어섰다.19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로 20.27포인트(2.33%) 치솟은 889.98으로 마감했다. 이는 2000년 3월29일(908.59) 이후 2년 만에 최고치다. 코스닥도 개인들의 매수로 0.80포인트(0.89%) 오른 92.58로 마감하며 17개월만에 92선에 올라섰다.
하이닉스와 대우차 매각협상 타결 임박 소식과 반도체가격 보합세 전환, 미국의 경제성장률 상향조정 등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외국인과 기관이 오랜만에 현물과 선물 시장에서 대규모 매수에 나서 상승폭을 키웠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10개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작년 5월19일(연 6.59%) 이후 최고치인 연 6.55%로 올라섰다. 이는 전날보다도 0.15%포인트나 오른 것이다.
이날 채권금리는 주가가 연 7일째 강세를 보인데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기조를 부양에서 중립으로 조정할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되면서 오름세를 나타냈다.
남대희기자
dhnam@hk.co.kr
김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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