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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회원권 시황 / 고가권 중심 강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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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회원권 시황 / 고가권 중심 강세 지속

입력
2002.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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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봄이 일찍 찾아오면서 덩달아 골프시즌도 앞당겨졌다. 회원권 시장은 고가권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강세기조가 지속되고 있다.아시아나, 신원 등은 이미 3억원대를 훌쩍 뛰어넘었으며 그 뒤로 레이크힐스, 지산, 강남300 등도 상승세다.

특히 4억원대 이상의 초고가 회원권이 관심을 끌고 있는데 이스트밸리, 남촌, 파인크리크, 마이다스밸리 등은 조만간 회원권을 분양할 예정이다.

태영, 천룡, 우정힐스 등은 큰 상승세를 보였고 광릉, 발안, 서서울, 김포 등 외곽지역 골프장의 매물은 드물다.

서울근교의 인기 골프장인 기흥, 뉴서울, 제일, 88 등은 최고치를 경신하며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남서울, 수원, 한성, 태광 등 일부 중ㆍ저가권 골프장은 다소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는데 주말 예약률의 저조에 따른 영향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저가권대에서도 이포, 양지, 덕평 등은 강세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에이스회원권거래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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