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사고의 37%는 10~20대가 낸 것으로 조사됐다.동양화재가 지난해 접수된 14만건의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음주 사고자들은 10, 20대가 37%로 가장 많았고 30대 32%, 40대 22%, 50대 7%, 60세이상 2% 등의 순이었다.
운전 경력별로는 10년차 이상이 전체의 29%를 차지했으나 1년 미만의 초보 운전자도 13.2%에 달했다. 이어 2년이상~3년미만 11.5%, 4년이상~5년미만 8.5% 등의 순이었다.
젊을수록, 운전경력이 짧을수록 음주사고율이 높은 셈이다. 월별로는 2,4월이 전체의 5.8%와 6.5%로 가장 낮은 반면 10월, 11월이 9.4%와 9.6%로 가장 높았다.
유병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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