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자 4면 ‘野도 女공격수 세웠다. 20代 채성령씨 부대변인 임명’기사를 읽었다. 한나라당이 5일 임명한 3명의 신임 부대변인 가운데 20대의 채성령씨가 주목 받고 있다는 내용이다.20대의 여성을 부대변인으로 임명한 이번 인사는 나처럼 정치 혐오증이 있는 동연배의 청년들에게 매우 신선한 느낌을 안겨 주었다.
지금까지 우리와 같은 젊은이들에게 정당을 비롯한 정치계의 이미지는 머리가 희끗희끗한 중년 남성들의 모습으로만 각인되었고, 이런 이미지는 정치권이 청년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했다.
이번 인사를 계기로 앞으로 각 정당은 능력 있고 참신한 여성과 청년을 많이 등용하길 바란다.
/ 홍승한ㆍ서울 중랑구 면목8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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