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한국콜마가 19~20일 거래소 이전을 위한 공모를 실시하고 엔에이씨정보시스템 제이콤 한진피앤씨 등 3개사는 이번 주 코스닥 등록을 위한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한국콜마는 1990년 일본콜마와의 합작으로 설립된 화장품 수탁개발(ODM) 전문업체로 자체 브랜드 없이 연구개발과 ODM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 매출처는 코리아나, LG생활건강, 제일제당, 한불화장품 등이며 업계의 아웃소싱 증가, 고기능성 화장품의 매출 호조로 성장을 계속해왔다. 공모가는 본질가치 대비 5% 할인된 3,300원.
엔에씨정보시스템은 지난 93년 설립된 국내 1위의 엔지니어링 솔루션 전문업체로 한국IBM에서 소프트웨어를 공급받아 자동차ㆍ항공ㆍ철도ㆍ조선 등에 솔루션을 구축해준다. 3,900원. 제이콤은 지난 98년 설립된 생활형무전기 생산업체로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으로 미국 ‘오디오박스’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3,000원. 한진피앤씨는 유아용 기저귀나 여성 생리대에 사용되는 통기성 필름 생산업체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공모가는 수요예측을 통해 18일 경정된다.
정녹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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