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바이러스 백신 전문벤처인 안철수연구소의 안철수(安哲秀) 사장이 저명한 세계인명사전에 잇따라 등재된다.안철수연구소는 안 사장의 개인정보가 미국의 권위있는 세계인명사전인 ‘마르키스 후즈후’(Marquis Who's Who)의 올해 판에, 영국의 국제인명센터(IBC)가 발간하는 ‘21세기 빛나는 지식인들’ 사전에 실릴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안철수연구소는 두 기관의 요청에 따라 이미 안 사장의 개인 자료를 넘겨줬다. 후즈후와 IBC는 세계인명사전을 발간하는 5개 기관중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이들 인명사전에 한국인이 등재돼 있겠지만 국내 벤처 최고경영자(CEO)로는 안 사장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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