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제성장률이 높아질 경우 콜금리가 최고 6.1%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은이 14일 주최한 통화금융연구회 정례토론회에서 정한영(鄭漢永) 금융연구원 거시금융팀장은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4.6%로 상승할 경우 콜금리는 현재 4%에서 5.1∼6.1%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정 팀장은 또 “미국의 연방 금리는 6월 이후 2~3차례에 걸쳐 1.0~1.5%정도 인상되면서 2002년말 3%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시장금리는 회사채 유통수익률을 기준으로 상반기에는 7.1%, 하반기는 7.4%를 기록해 연간 7.2%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남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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