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주말인 16일 이전에 휴전을 선언하고 다음주 초께 휴전 이행에 들어갈 전망이라고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지가 14일 이스라엘 군사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양측은 미국의 휴전 요청을 받아들여 금명간 휴전에 합의한 뒤 테러행위 및 군사공격 중단, 이스라엘군의 단계적 철수 등 구체적인 휴전 이행에 들어갈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앤터니 지니 미국 중동특사는 14일 이 지역에 도착한 후 조만간 고위급 이ㆍ팔 공동안보위원회를 열어 구체적인 휴전 이행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스라엘은 지니 특사 중재로 열릴 이 회담을 앞두고 이번 주 초 ‘질라디 문서’라는 회담 준비문서를 만들어 아리엘 샤론 총리의 승인을 얻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카이로=연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