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자프로골프의 간판스타 정일미(30ㆍ사진)가 한솔포렘㈜과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정일미는 14일 서울 강남구 한솔빌딩에서 2년간 계약금 2억원, 용품 및 훈련지원비 1억원 등 3억원을 받는 조건으로 조인식을 가졌다.그러나 유명근 한솔포렘 대표는 “정일미가 해외대회 출전경비 전액과 국내외 대회 우승시 우승상금의 100%를 보너스로 받기로 되어있어 사실상 5억원을 받는 국내최고 대우이다”라고 말했다.
한솔포렘은 주력상품인 마루바닥제 ‘참마루’라는 브랜드의 인테리어 제품을 생산하는 한솔그룹 계열사이다.
지난 시즌 준우승만 7차례해 더욱 유명해지기도 했던 정일미는 95년 프로 데뷔이후 지난 해까지 총 6억6,800만원의 상금을 획득, 여자프로 통산 상금랭킹 1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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