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머징마켓의 상승여력에 주목하라.”골드만삭스(GS)증권은 역대 OECD 경기선행지수가 상승세로 돌아선 뒤 1년여 동안 글로벌 이머징마켓의 지수가 65% 정도 올랐으며 한국의 경우 평균 지수상승률이 약 51%에 이르렀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1998년 10월부터 2000년 3월까지 세계 이머징마켓이 77% 오른 동안 한국은 무려 199%가 폭증했다고 소개했다.
GS는 지난해 11월 말 OECD 경기선행지수가 상승세로 반전한 뒤 최근까지 이머징마켓의 지수는 18%, 한국증시는 약 23%가 상승한 만큼 평균보다 각각 47%와 28%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GS는 이날 한국과 멕시코 등 이머징마켓에 대해 비중을 확대할 것과, 부문별 저평가 경기관련주, 반도체, 통신, 금융주 비중확대를 추천했다.
최윤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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