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는 13일오후 3박4일의 일본 방문을 마치고 귀국,당 내분 사태 수습에 착수했다.이 총재는 이날 공항에서 여의도 당사로 직행,당 3역 등 주요 당직자들로부터 최근의 당내 사태와 관련한 보고를 들었다.
총재특보단은 이날 대선 전 집단 지도체제 도입과 당권-대권 분리 등 당 개혁안의 적극 검토를 건의한 것으로 알려져 이 총재의 수용여부가 주목된다.
이 총재는 14일부터 당내 주류와 비주류 중진 인사들을 연쇄 접촉키로 해 내주 초가 한나라당 내분사태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성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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