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녀골프 간판스타들이 모두 출전하는 미 프로골프(PGA) 투어 베이힐인비테이셔널(총상금 400만달러)과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핑배너헬스(총상금 100만달러)의 초반 조편성이 확정됐다.13일(한국시간) 각 대회본부가 발표한 1,2라운드 조편성에 따르면 PGA의 최경주(슈페리어)는 역대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한 커티스 스트레인지(미국), 샌디 라일(영국) 등과 15일 새벽 2시 1라운드 티오프를 한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14일 밤 10시16분 대회 첫 3연패를 향한 첫발을 내딛는다.
LPGA에선 박지은(이화여대)이 15일 새벽 4시 여자백상어 카리 웹(호주), 베스 대니얼(미국) 등 강호들과 한 조를 이뤄 1라운드를 치른다.
박세리(삼성전자)는 이보다 이른 0시40분 대니얼 아마카페인, 케이트 골든(이상 미국)과 시즌 첫 티샷을 한다. 또 김미현(KTF)은 오전 1시 브랜디 버튼, 발 스키너(이상 미국)와 경기를 시작한다.
남재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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