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0시15분께 서울중구 저동 영락교회 지하 5층 지상 8층 규모의 50주년 기념관내 지하 2층에 있는 베다니홀 2층 난간 위 천장에서 가로3m,세로20m크기의 석고패널 1개가 2층 바닥으로 떨어져 내렸다.이 사고로 고등부 주일학교 교사인 이모(58)집사가 숨졌으며,주일학교 교사와 고등학생 등 1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또 예배를 보던 신도 수백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베다니홀은 수요인원 1,200석,440평 규모의 반 2층짜리 예배홀로 당시 고등학생과 주일학교 교사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가 진행 중이었다.
이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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