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분당경찰서는 7일 매장에서 물건을 훔친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고 100배의 변상을 요구한 국내 대형 할인마트 K클럽 야탑지점장 오모(40)씨와 영업판촉과장 윤모(32)씨 등 직원 5명에 대해 공갈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오씨 등은 지난해 7월 매장에서 단무지 등 1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훔치다 적발된 주부 임모(42)씨를 상대로 “100배로 변상하지 않으면 경찰에 고발하겠다”고협박, 107만원을 받아내는 등 같은 수법으로 22명에게 모두 835만원을 뜯은 혐의다.
한창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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