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全한은총재 "경기 과열 아니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全한은총재 "경기 과열 아니다"

입력
2002.03.08 00:00
0 0

전철환(全哲煥)한국은행 총재는 7일 “현재 경기 수준이 과열단계는 아니며 견실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경기가 과열기미를 보이면서 물가 상승압력이 나타날 때가 금리를 인상할 시기”라고 밝혔다.전 총재는이날 금융통화위원회를 마친 뒤 “물가안정을 위해 부동산가격 안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부동산가격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적절한 대책을 정부에 건의하고 필요시 통화정책 면에서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 총재는이어 가계부채가 급속도로 증가하는데 대해 “가계부채의 절대규모는 걱정할 수준이 아니지만 연평균 20%가 넘는 증가속도는 우려할 만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한은은이날 열린 금통위에서 3월중 콜금리를 현재 수준인 연 4%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금통위는“경기가 내수를 중심으로 회복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출이 불확실한 점을 감안, 콜 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남대희기자

dhna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