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증권거래소 384社 분석 / 12월 결산법인 매출·순익 소폭 증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증권거래소 384社 분석 / 12월 결산법인 매출·순익 소폭 증가

입력
2002.03.07 00:00
0 0

지난 해 12월 결산법인의 매출과 당기순이익이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증권거래소가 6일 올들어 매출액 변경을 공시한 기업 가운데 205곳을 분석한 결과 지난 해 전체 매출액은 319조,563억원으로 2000년의 314조8,323억원보다 1.47%가 늘었다.

또 당기순익변경 공시기업 179곳의 순익은 2000년 8조823억원에서 2.46% 증가한 8조2,81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내수경기 회복과 구조조정에따른 경영효율 증대의 영향으로 분석됐다.

매출액 증가율은 업체별로 스타코가 72.83%로 가장높았고, 이어 영풍산업(62.98%) 이노츠(51%) 현대모비스(50.02%) 등 순이었고, 신세계(41.62%)와 현대산업개발(36.64%) 현대미포조선(36.29%) 등도 상위 10위권 내에 포함됐다.

또 당기순익은 하나은행이 1,486.6%가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한국제지(1,400.35%) 대현(651.69%) 흥아타이어공업(618.52%) 조흥은행(416.92%)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선곳은 한국철강과 팬택 조일알미늄공업 대동 등 4곳이었고 적자로 반전된 법인은 아남반도체와 한창제지 대아리드선 삼화콘덴서공업 배명금속 등 5곳 이었다.

이 밖에 적자가 지속된 기업은 총 22곳으로 이 가운데 현대건설 새한 현대중공업 대한해운 인큐브테크 데이콤 등은 적자 규모가 축소됐고, 현대종합상사와 대한항공 금호산업 등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윤필기자

walde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