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으로 투병중인 코미디언 이주일(61)씨가 기독교에 귀의해 안수기도를 받는다.서울 오류동 평강제일교회 박윤식 목사는 10일쯤 경기 성남 분당의 이씨 자택을 신도 10여명과 방문해 안수기도를 해줄 예정이다.
폐암이 발병하기 전에는 가끔 절을 찾았던 이씨는 절친한 연예계 후배인 전국예술인노동조합 석현위원장의 권유로 안수기도를 받게 됐다.
석위원장은 “이주일 선배와 사모님에게 안수기도를 제의했더니 별 망설임 없이 받아 들였다”고 말했다.
배국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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