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 엘스(남아공)가 세계 골프랭킹 3위로 올라섰다. 6일(한국시간) 세계프로골프투어연맹이 발표한 주간 세계랭킹에 따르면 지난주 5위였던 엘스는 4일 미 프로골프(PGA) 투어 제뉴이티챔피언십 우승으로 2계단이나 뛰어올라 한동안 요지부동이던 세계 골프랭킹 상위권에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었다.엘스의 도약으로 지난주 3,4위였던 데이비드 듀발(미국)과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1계단씩밀려 4,5위가 됐다.
올들어 제뉴이티챔피언십 2위가 최고 성적인 타이거 우즈(미국)는 158주째 연속 세계랭킹 1위를 고수, 이 부문 신기록 행진을 계속했다. 2위는 왼손잡이 골퍼 필 미켈슨(미국)이다.
남재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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