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유통업체와 제조업체간 전자문서교환(EDI) 시스템이 업체별로 달라 생기는 중복비용을 없애기위해 유통산업 분야 표준 전자문서 양식을 마련, 보급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산자부는 상반기에 한국유통정보센터와 함께 표준 문서 20가지를 개발해 하반기 중 유통 및 제조업체에시범 시행한 뒤 내년부터 적용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산자부는 이번 사업이 성공하면 유통업체들의 EDI 시스템이 같아져 유통-제조업체간 문서변환에 따른 시간 낭비와 중복투자 손실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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