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용 전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이 4일 오후 9시 서울대 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향년 68세.평양출신인 정 전부총리는 1957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뒤 62년 재무부 재경사무관을 시작으로 80년 재무부차관을 비롯,경제기획원차관,외환은행장,은행감독원장 등을 거쳐 87년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에 올랐다.
88년 이후 아시아개발은행(ADB)부총재,전국은행연합회 고문,국제금융담당대사,대한항공 고문,연세대초빙교수 등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혜열(63)여사와 장남(사업)씨등 1남 3녀.빈소는 서울대 병원 여안실.발인 6일 오전 10시,장지는 서울시립장묘사업소 (02)76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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