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6일 5면 ‘여야, 아태재단 공방 지속’기사를 읽었다. 김대중 대통령이 1994년도에 세운 아태재단의 이수동 전 상임이사가 이용호게이트 관련인물로 드러나면서 여야의 공방이 치열하다.여당의 주장처럼 그의 게이트 연루는 개인적인 문제일 수도 있지만, 재단의 성격이나 성과가 뚜렷하지 않은 이상 이러한 공방은 지속될 수 밖에 없다.
재단이 출범한지 7년여가 지났지만 후원금의 출처나 운영 실상 등은 여전히 베일에 쌓여 있다. 투명성을 갖고 재단을 운영해야 한다.
/김희준ㆍ서울 강동구 암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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