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C카드 ‘봄이 오면…BC’편올 해 초 ‘부자되세요’라는새로운 유행어를 탄생시켰던 BC카드가 지난달 중순부터 노란색 커튼과 함께 새 봄을 여는 ‘봄이 오면…BC’편을 내놓으며 최근 가열되고 있는 신용카드시장에 새로운 포문을 열었다.
신용카드 시장은 400조원대를 넘어선 가운데 각 카드사들이 멀티광고 등을 선보이며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있는 상황.
지금까지의‘BC로 사세요’캠페인이 BC카드가 소비자에게 줄 수 있는 혜택인 은행신용도와 저렴한 수수료 부분을 강조하며 소비자의 적극적인 사용을 유도했다면 이번 CF는 BC카드를 일상 생활 속으로 끌어들여 단순한 결제수단을 넘어 소비자의 생활과 함께 하는 생활속의 BC카드임을 보여주고 있다.
‘봄이 오면 산에들에 진달래 피고~’봄 내음이 물씬 풍기는 봄 노래로 시작하는 이번 CF는 온통 노랗고 따뜻하다. 그리고 온통 봄이다.
봄 기운이 완연한 어느날 오후. 김정은이 창틀에 서서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봄 내음이 흠씬 묻어나는 노란색 커튼을 달고 있다.
커튼 달기를 마친 그녀가 커튼을 열어 젖히는순간 방안 가득 햇살이 쏟아진다. 그녀는 이미 봄 한가운데 서있는 듯하다.
‘Life is…BC’라는 자막이 뜨고 문턱에 앉아 두발을 물에 담근채 ‘BC로 사세요’를 흥얼거리며 봄을 만끽하는 그녀를 보여주며 CF는 끝을 맺는다.
김정은은 특유의재치와 다양한 표정연기 그리고 시종일관 보여준 환한 웃음으로 보는 이들에게 촬영장의 차가운 냉기 대신 가슴까지 따뜻해지는 봄을 느끼게 해줬다고.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