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도시 서울시(면적 605.50㎢, 인구 1,037만 명)는 주택지역과 도심지역등의 특성을 가진 25개의 자치구(區)로 나뉘어 있다.각 자치구는 넓이와 인구면에서 4배 이상 차이가 나는 곳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형태를 띠고 있다.
서울에서 가장 넓은 구는 서초구. 서울시 전체의 7.1%에 해당하는 47.14㎢의 면적을 보유하고 있다. 강서구가 41.39㎢, 강남구39.55㎢, 노원구 35.42㎢, 송파구 33.89㎢ 순이다.
가장 작은 구는 중구(9.96㎢)로 서울시 총면적의 1.6%에 불과하다. 면적이 작은 순으로는 금천구 13㎢, 동대문구 14.21㎢, 동작구 16.36㎢, 성동구 16.84㎢ 등이 꼽힌다.
그린벨트 지역과 야산 등을 아우르고 있는 시 외곽의 구일수록 면적이 넓고, 분구(分區) 등으로 새로 신설된 구일수록 상대적으로 ‘미니’ 구를 벗어나지 못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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