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일 구 소련 공화국 그루지야에 대한 미군 파병 계획은 “비극적인 일이 아니다” 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독립국가연합(CIS) 정상회담에서“미군이 중앙아시아에 주둔할 수 있다면 그루지야에는 왜 안되겠느냐” 며 이같이 말했다.푸틴 대통령은 “문제는 러시아가 사전에 미군 파병계획을몰랐다는 것” 이라며 “그루지야는 이를 미리 알렸어야 했다” 고 지적했다.
/모스크바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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