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 상동신도시 입주가 이달말부터 본격 시작된다.1일 부천시에 따르면 원미구 상동 94만3,000평에 조성된 상동신도시는 이달말부터 SKㆍ현대 등 3개단지 민영아파트 1,819가구를 시작으로 내년 9월까지 총 1만7,000여 가구가 입주한다.
중동신도시와 인접한 상동신도시는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 경인고속도로등 주요 간선도로가 지나 교통이 편리하다.
초등학교 5곳, 중학교 3곳, 고교 4곳 등이 금년부터 입주가 완료되는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문을 열고도서관 종합병원 시외버스터미널 우체국 대형할인점 등 각종 공공시설과 상업시설도 들어선다.
다양한 문화시설도 자랑거리,멀티미디어 영상관,영상박물관이 올해말 착공하고 동춘서커스단 상설 공연장도 니년 9월말까지 모습을 드러낸다.
이밖에 실내수용장과 테니스장,골프연습장,다용도 스포츠장 등이 체육시설부지에 건립되고,신도시를 가로질러 하천형태로 만들어지는 '시민의 강'(길이 5.5km,너비 5m)이 내년말까지 조성된다.
송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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