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땅콩’김미현(25ㆍKTF)이 1일(이하 한국시간) 하와이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개막전 다케후지클래식(총상금 90만달러)1, 2라운드에서 일본의 간판선수 고바야시 히로미(39)와 함께 경기를 한다.28일 대회본부가 확정한 조편성에 따르면 김미현은 1일 오전 7시20분고바야시, 미국의 로라 디아스(27)와 함께 10번홀에서 티오프한다. 1990년 LGPA 신인왕을 차지했던 고바야시는 LPGA 통산 4승을 올린베테랑이고 디아스는 지난 해 준우승을 4차례 차지한 실력파.
한편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 후보인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지난해이 대회 챔피언 로리 케인(캐나다)과 후쿠시마 아키코(일본)와 한조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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