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펀 "경기 바닥치고 완만한 회복세 보일것"앨런 그린스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27일 “미국의 경기 침체가 바닥에 도달한 것 같다”며 “그러나 경기회복은 완만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스펀 의장은 이날 하원 재무위에 출석 “9ㆍ11 테러의 여파에도 불구, 미국 경제를 제약해온 요소들이 줄어들고 있으며 전형적인 경기 순환의 역동성을 회복하고 있다”며 “이같은 희망적인 징후들이 공격적인 이자율 인하를 멈추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린스펀 의장은 이날 FRB의 6개월 경제전망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하면서 올해 미국 경제는 지난해 4ㆍ4분기에 비해 2.5~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린스펀 의장이 경제 회복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다우존스 공업지수는 개장 1시간만에85.32포인트(0.9%)가 올라 1만200.58을 기록하는 등 폭동했다.
/워싱턴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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