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05430)6일 연속 상승에 하루 건너 하루씩 상한가 3번을 치면서6일 연속 상승, 어느새 50%나 넘게 올랐다. 한진그룹 계열사로 항공기 지상조업을 하고 있는 업체. 최대주주인 대한항공의 실적 호전에 따라 지상조업물량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상승 요인. 월드컵 특수에다 외국인 매수세 유입 가능성도 제기됐다. 지난해에는 영업이익이 대폭 줄고 순이익은적자전환하는 등 실적이 좋지 못했다.
■레이젠(47440)
TFT-LCD 관련 업체로 외국인 매수세 등에 힘입어 상한가를 치며 지난해 11월20일 등록 이후 최고가를 기록. 삼성전자의 TFT-LCD 부문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면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국계 창구에서의대량 매수주문이 결국 상한가로 밀어올렸다. 전문가들은 최근 외국인들도 코스닥 종목 단타에 재미를 붙이고 있다며 조심스런 접근을 요구.
■삼호물산 (11150)
정리계획변경 계획안에 따른 감자가 확정되면서 이틀째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삼호물산은 95% 감자를 실시한 후 캐피탈라인1호 구조조정조합 등에 3자배정 유상증자하는 내용의 법원정리계획 변경안을인가받았다. 회생에 대한 기대로 최근 반짝했으나 회생방법이 현실화하면서 급락하는 셈. 시장에선 감자가 끝난 뒤에도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진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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