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에서는 경기 못지 않게 각국 유니폼 스폰서들의 경쟁 또한 치열하다. 2002 한일월드컵참가 32개국 중 9개국이 아디다스(독일), 8개국이 나이키(미국)를 입고 있다. 또 독일대표팀 유니폼을 후원하는 퓨마(독일)는 4개국, 움브로는 잉글랜드등 2개국이다.참가국들이 스포츠용품사와 스폰서계약을 맺고 유니폼에 로고를 부착한 것은 1978년 아르헨티나월드컵 때부터로 알려져 있다.이후 아디다스가 3회 우승(78ㆍ90ㆍ98년)과 4회 준우승, 나이키는 98년 준우승(브라질) 한 차례에 불과하다. 우승국의 유니폼 색깔은 프랑스,이탈리아, 아르헨티나 덕분에 청색 계통이 압도적이다.
이범구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