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는1983년 아웅산 국립묘지 폭발 사건 이후 단절됐던 북한과의 외교관계를 정상화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킨 마웅 윈 미얀마 외교부 차관이 27일 밝혔다.윈 차관은 “북한의수교 재개 요청을 검토하고 있다”며 “세상은 달라졌으며, 우리는 그런 상황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윈 차관은 “수교재개에는 어떤 전제 조건이 붙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현재 정해진 수교 일정은 없다”고 말했다.
미얀마는 동남아국가연합(ASEAN)10개국 중 북한과 국교가 없는 유일한 나라이다.
/양곤 외신=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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