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26일 국립 서울과학관 이전부지로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191번지 일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선정된 부지는 과천경마공원과 서울대공원에 인접한 약 10만 평의 땅으로 과기부는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총 1,855억 원을 들여 과학관과 전시공간을 갖춘 종합적인 과학테마공원을 만들 예정이다.
과기부는 서울 종로구 명륜동에 자리잡은 현 서울과학관의 전시공간이 좁고 시설이 낡았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 1998년부터 이전을 추진해 왔다.
권오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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