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자 13면 ‘카드 거리모집 전면금지’ 기사를 읽었다. 금융감독원이 신용카드 가두모집을 전면 금지한다고 했는데 늦은감은 있지만 환영할 일이다.이번 결정은 신용불량자를 양산 하는 가두모집의 문제점을 바로잡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그로인해 보행에 불편을 주는 문제점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수많은 승객이 오가는 지하철 내에서의 가두모집은 문제가 더욱 컸다.
카드사 모집인들이 자리를 점하고 경품을 길목에 쌓아놓는 것만으로도 보행에 불편을 주었는데 호기심에 몇 사람이 모이기라도 하면 금새 주변이 혼잡스러워져서 신경이 곤두서기도 했다.
지속적인 단속으로 신용카드 가두모집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가 없었으면 한다.
/ 박동현ㆍ서울 관악구 봉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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