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25일 허위 정보 유포 논란을 낳고 있는 전략영향국(OSI)에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애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은 “진실과 사실을 유포하지 않는 정부 부서는 대통령을 곤란하게 만든다”며 “이점이 부시 대통령이 정부 대변인, 홍보 부서 그리고 정부가 진실을 알리는 데 매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플라이셔 대변인은 또 “부시 대통령이 뉴욕 타임스의 보도를 접하고서야 전략영향국의 존재와 방향을 알게 됐다”며 “즉각 도널드 럼스펠드 국방부 장관과 이 문제를 상의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럼스펠드 장관의 한 대변인은 국방부가 전략영향국 폐지를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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