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사는 아기 엄마이다. 난 첫째 아기 때부터 N사 분유를 이용해왔다. 둘째아이가 1월에 미숙아로 태어났을 때도 결국 N사 분유를 선택했다.그런데 얼마 전 M사 분유에서 대장균이 검출되고 N사 분유엔 쇳가루가 발견되었다고 언론에서 보도되었다.
너무 충격적이어서 본사에 확인 전화를 했더니 사과는 커녕 사실무근이라며 전화를 끊어버렸다.
N사 홈페이지에는 여전히 소비자들의 항의가 빗발치는데도 회사측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
지금 먹고 있는 분유는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 조치도 불투명하고 답답할 뿐이다.
이전에 다른 회사 제품에 문제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았었는데 이런 일이 계속되니 대체 어느 회사를 믿고 분유를 선택해야 할지 난감하다.
문제가 있다면 관계당국과 회사측은 제품을 리콜하고 소비자들에게 정중히 사과해야 한다.
/ 이숙희ㆍ광주 서구 치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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