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는 21일 이스라엘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팔레스타인과의 경계에 완충지대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샤론 총리는 이날 대 국민연설을 통해 팔레스타인 테러조직이 해체될 때까지 정면 대처할 것임을 선언하면서 “긴장 고조를 억제하고 전면전을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팔레스타인 지역을 비무장화한 뒤 휴전을 체결하는 2단계 평화안도 제시했다.
그러나 팔레스타인측과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 등은 이스라엘의 완충지대 설치계획은 도리어 사태를 악화시킬 것이라고 비난했다.
/예루살렘ㆍ라말라ㆍ나블루스ㆍ워싱턴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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