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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시황 / 場막판 뒤집기로 이틀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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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시황 / 場막판 뒤집기로 이틀째 올라

입력
2002.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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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이틀째 막판 뒤집기 양상을 보였다. 22일 새벽 마감된 미 증시가 큰 폭 하락하고, 외국인의대량 매도가 이어져 주가는 개장 초부터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장 중에 10포인트 이상 떨어지기도 했다. 전날 장 막판에 주가가 급등한 것도부담으로 작용했다.그러나 기관의 매수세가 강해지면서 낙폭이 줄었고, 결국은 상승세로 돌아섰다. 기관은 투신권을 중심으로1,700억원 어치 이상을 순매수했고, 개인도 123억원의 매수 우위를 유지했다. 반면 외국인은 1,70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해 엿새째 매도세를지속했다. 무디스가 한국신용등급을 2단계 올릴 것이라는 소문이 상승세를 힘을 보탰으나, 재경부는 부인했다.

포항제철이 철강제품 내수가격을 올릴 것이라는 소식에 10% 상승해 26개월 만에 처음으로 16만원대에올라섰으며, 이 바람에 철강업종 지수도 8% 올랐다. 통신주가 모처럼 강세를 나타내 3% 상승했으며, 유통 의약 등도 강세를 보였다. 운수창고는상승세가 꺾여 4% 하락했고, 의료정밀 건설 섬유의복 등도 약세권에 머물렀다. 삼성전자는 하락세가 이어졌으며, 하이닉스반도체는 하락행진을 멈추고소폭 올랐다.

김상철기자

sc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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